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윤미향의 정의기억연대 의혹을 직접 수사하기로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5-19 18:4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회계부정, 쉼터 고가매입 의혹 등을 받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을 직접 수사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정의연 의혹사건'을 형사4부에 최근 배당했으며 경찰에 사건을 넘겨 수사지휘하지 않고 직접 수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윤미향의 정의기억연대 의혹을 직접 수사하기로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수사를 이끌 최지석 형사4부 부장검사는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한 이광범 특별검사팀에서 파견근무한 이력이 있다. 

윤 당선인은 시민단체 4곳으로부터 횡령과 사기, 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됐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후원금을 유용했다며 횡령·사기 혐의로, ‘자유대한호국단’은 윤 당선인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윤 당선인과 현재 정의연 이사장인 이나영씨를 횡령·사기 혐의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윤 당선인을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과 횡령·배임·사기 혐의로 각각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