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노사 2기 자문위원단 위촉, 하언태 "합리적 대안 제시 기대"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5-19 18:1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노사가 외부 전문가들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자동차산업 변화에 따른 고용안정대책과 경쟁력 확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19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고용안정위원회 노사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현대차 노사 2기 자문위원단 위촉, 하언태 "합리적 대안 제시 기대"
▲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하언태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이상수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지부장,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자문위원회는 코로나19로 자동차산업이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변화에 대비해 직원고용 문제와 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고 노사가 의견이 대립하면 중재자 역할을 맡는다. 

노사는 지난해에도 자동차산업과 노사관계 전문가 5명을 1기 외부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2기 자문위원은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 연구소장, 조형제 울산대 사회과학부 교수, 여상태 청년재단 사무총장,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 김광식 일자리위원회 자문위원, 황기돈 나은내일연구원 원장 등 7명으로 노사가 공동추천해 꾸려졌다. 

하언태 사장은 “각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고 인원도 늘렸다”며 “객관적이고 전문적 시각을 통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