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대산공장 촉매센터에서 불, 1명 숨지고 2명 화상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5-19 16:41: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 대산 공장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2시25분경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LG화학 대산 공장의 촉매센터에서 불이 났다.
 
LG화학 대산공장 촉매센터에서 불, 1명 숨지고 2명 화상
▲ 19일 LG화학 대산공장 촉매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 사고로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LG화학은 사고가 발생한 즉시 공장 자체 소방대와 응급차를 투입해 초기 대응을 했지만 인명 피해를 막지 못했다.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사고현장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촉매 생산을 위해 촉매제를 옮기는 과정에서 지나친 압력이 가해져 폭발이 발생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