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주가가 장 중반 오르고 있다.
라온시큐어가 블록체인 기반의 자율주행차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기준 라온시큐어 주가는 전날보다 5.43%(220원) 오른 4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자율주행차 신뢰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사업에 LGCNS, 라온화이트햇, 언맨드솔루션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ID(DID) 인증 플랫폼을 구축한다.
분산ID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중앙시스템 통제 없이 신원증명(ID)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세종시는 자율주행 보편화에 대비해 자율주행차 운영에 필요한 차량과 차량 소유주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물 분산ID 인증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및 사물인터넷 보안솔루션, 생체인증 플랫폼,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플랫폼 등 사업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