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엄마의 졸업식’ 동영상을 제작해 하나금융그룹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엄마의 졸업식' 영상 일부. <하나금융그룹> |
하나금융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가족을 응원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엄마의 졸업식’ 동영상을 제작해 하나금융그룹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엄마의 졸업식’은 발달장애인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을 할 수 없어 평생 부모에게 의존하게 되는 현실과 발달장애인들을 집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부모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엄마의 고민과 ‘하나 파워 온 임팩트’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2017년부터 시작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문제에 집중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질 좋은’ 일자리,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기업 23곳을 선정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무모델 개발 및 고도화, 고용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을 하고 있다.
극단 라하프는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 뮤지컬을 만들면서 ‘하나 파워 온 임팩트’에 참여해 발달장애인 4명을 정규 단원으로 채용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발달장애인을 자녀로 둔 부모에게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쉼’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31일까지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계정에서 응원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상에 응원댓글을 단 60명을 뽑아 케이크 교환권, 치킨 교환권,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