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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코로나19 추가 전파 감염사례 계속 확인돼 방심은 금물"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5-18 16: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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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적은 수지만 추가 전파 감염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며 "한 명의 확진자가 새로운 집단감염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에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83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능후</a> "코로나19 추가 전파 감염사례 계속 확인돼 방심은 금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그는 "앞으로 생활 속에서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공동체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태원 클럽을 통한 집단감염 사례가 급증하지 않은 이유로 국민들의 협조를 들었다.

박 장관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 수가 토요일부터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집단감염이 예전과 같은 폭발적 발생을 보이지 않는 것은 국민 여러분께서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는 당분간 우리 사회에 계속 남아 우리의 빈틈을 집요하게 찾아다닐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 사람 사이 거리 유지, 손씻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재양성 확인 사례와 해외 입국자 관리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현재 격리 해제된 확진자 중 재양성 확인 사례가 약 4.5%로 보고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방안도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 입국자 관리를 위해 KTX를 이용하는 입국자 정보를 파악해 각 지자체로 통보해주는 '해외입국자 종합정보센터'의 설치 및 운영방안을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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