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주호영 원유철 "통합당과 한국당의 조속한 합당 추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5-14 17:3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40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호영</a> 원유철 "통합당과 한국당의 조속한 합당 추진"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왼쪽)가 14일 국회에서 합당 관련 기자회견을 열기 전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조속한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합당 당대표 권한대행도 맡고 있는 주 원내대표와 원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비공개로 만난 뒤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원 대표는 “통합당과 한국당의 조속한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두 당 대표는 합당 논의기구를 구성해 조속히 논의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구체적 합당시한을 놓고 “최대한 빨리한다는 것만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대표 임기 연장을 놓고는 “부차적 문제”라며 즉답을 피했다.

주 원내대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가 합당의 전제조건인지 여부를 묻자 “아니다,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원 대표의 임기 연장과 관련해서는 “임기를 연장하려는지 몰랐다”며 “(합당과) 별개의 문제”라는 태도를 보였다.

다만 주 원내대표는 “여야 합의 없이 ‘4+1협의체’가 통과시킨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해를 지난 총선에서 확인한 만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20대 국회 국회 회기 내 폐지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합당 수임기구에는 각 당에서 2명이 참여한다. 합당을 위한 절차로 통합당은 전국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당은 19일에 열릴 전당대회를 거쳐 최고위원회 의결을 추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