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하락했다.
14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13%(550원) 떨어진 4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반등한 지 하루 만에 다시 하락 반전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65%(800원) 하락한 4만7750원에 장을 출발했다. 4만7650원까지 하락하는 등 내내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3.59%(3천 원) 떨어진 8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67%(1400원) 하락한 8만22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점차 하락폭을 키우다가 장중 저가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609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844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585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208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