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독립유공자 유가족 후원을 위해 광복회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리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유가족 후원을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권광석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이 김원웅 광복회장과 업무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
우리은행과 광복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독립유공자 유가족 후원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유가족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진행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우리은행은 2019년에도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판매 수익금을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기부했다.
이번 업무협약식 행사에는
권광석 우리은행 은행장과 김원웅 광복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돼 영광"이라며 "성공적 사업이 되도록 광복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