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시진핑 올해 안 한국방문 재확인, 시진핑 "방문 의지 변함 없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5-14 11:0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올해 안 한국 방문 계획을 거듭 확인했다.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전날 오후 9시부터 9시34분까지 전화통화를 했다. 두 정상의 전화통화는 시 주석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시진핑 올해 안 한국방문 재확인, 시진핑 "방문 의지 변함 없어"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국가주석.

시 주석은 “올해 안에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굳은 의지는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 관계에 시 주석의 방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화답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두 정상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적절한 시기에 시 주석의 방한이 성사되도록 협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대응상황도 논의했다.

시 주석은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문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효율적으로 통제되며 성과를 내 축하한다”며 “두 나라가 좋은 이웃으로서 국제 방역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월 한중 정상의 통화 이후 두 나라 사이 코로나 공동대응을 위한 방역협력이 잘 진행됐다”며 "중국의 가장 큰 정치행사인 양회가 다음주 열리는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통화는 2월20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