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주식 매수의견 유지, "5G 가입자 늘고 미디어와 B2B도 성장"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5-14 08:4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5G 가입자 증가로 무선 매출이 늘고 있으며 미디어와 B2B사업의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KT 주식 매수의견 유지, "5G 가입자 늘고 미디어와 B2B도 성장"
▲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KT 목표주가를 2만9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KT 주가는 2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 연구원은 “5G 가입자 누적효과로 무선 매출이 늘고 있다”며 “전파가 아닌 인터넷망을 통해 제공되는 텔레비전인 IPTV와 B2B사업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5G 가입자는 178만 명으로 보급률은 9.7%에 이르며 25% 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반기 이후 서비스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 무선 매출이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됐다.

KT미디어는 비대면문화가 확산되면서 키즈랜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개학 관련 콘텐츠와 영어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했다.

1분기 IPTV 매출은 41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늘었다. 가입자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주문형 비디오(VOD)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B2B사업은 기업이 디지털문화로 바꾸면서 신사업이 가능해져 공공 및 금융 분야 클라우드서비스를 확충하고 있다.

KT는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2260억 원, 영업이익 352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22.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우리금융 3분기 염가매수차익 크게 봐, 배당매력 더 높아져"
[현장] 정의선·이재용·젠슨황 '치맥 회동', 이 "내가 다 살게" 정 "2차 살게" ..
캐나다 총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김동관 "잠수함 사업에 역량 총결집"
하나증권 "삼성전기 데이터센터 훈풍 맞아, 4분기도 견조한 실적 흐름 지속"
DS투자 "SK하이닉스 4분기 D램 영업이익률 67% 전망, 내년에도 계약 가격 상승 ..
이재명 트럼프 이어 다카이치와 회담, 시진핑 만나 외교 '마지막 퍼즐' 채우나
DS투자 "삼성전기 주요 제폼 AI 관련 수혜 본격화, 가동률 90% 후반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서 '방 뺀다', 위약금·외형 축소·재입찰 패널티 '3중고'
한화투자 "우리금융지주 염가매수차익으로 배당매력 커져, 비과세로 실리적"
키움증권 "삼성전기 3분기 MLCC 가동률 98%로 확대, 4분기도 수요 견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