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정길근 CJ제일제당 부사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이 서울시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J제일제당이 저소득층 아동에게 영양식단을 제공하고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서울시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HOPE Food Pack’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아동의 건강과 함께하는 즐거운동행! 건강한 한끼'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푸드뱅크사업단은 패키지 제작 전국 배송을 지원한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아동 선발과 취식지원 등 아동 관리를 맡는다.
CJ제일제당은 11월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등록한 아동 2천 명에게 10차례에 걸쳐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며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도시락과 유산균 제품을 전달하고 식습관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아동 100명에게는 기초 건강검진을 할수 있는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길근 CJ제일제당 부사장은 “HOPE Food Pack 캠페인은 기업과 정부 시민단체가 각각 자원과 힘을 모아 시너지를 내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지난 20년 동안 식품 기부활동을 지속해온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