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상위 3번째 Aa2 유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5-12 21:0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수준인 ‘Aa2’로 등급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12일 한국의 Aa2 등급 유지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한국은)코로나19 사태에서 보여주었듯 한국은 충격에 강한 거시경재·재정·통화 관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상위 3번째 Aa2 유지"
▲ 신용평가사 무디스 로고

Aa2 등급은 신용평가 등급에서 상위 3번째 등급으로 프랑스와 영국 등이 받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코로나19 확산이 글로벌 경제분야에 신용충격을 주고 있지만 한국의 피해는 제한적이라고 바라봤다.

무디스는 “한국은 유사등급 국가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 잠재력과 강한 재정·부채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하나인 무디스는 2015년 12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올린 뒤 4년째 유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