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중앙위 시민당과 합당 가결, 온라인 투표로 찬성 97%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5-12 16:4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중앙위 시민당과 합당 가결, 온라인 투표로 찬성 97%
▲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의장(가운데)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가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을 결의했다.

이석현 민주당 중앙위 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 회의에서 온라인 투표 결과 ‘민주당·시민당 합당 결의 및 수임기관 지정의 건’이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중앙위원 657명 가운데 49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자 가운데 97.79%인 486명은 찬성, 2,21%인 11명은 반대했다.

합당 수임기관으로는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지정됐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3일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어 당내 합당 절차를 마무리 짓고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 신고를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더불어시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고 기본소득당 출신 용혜인 당선인, 시대전환 출신 조정훈 당선인을 제명했다. 두 당선인은 원래 소속 정당으로 돌아간다.

7일 양정숙 당선인이 부동산 탈세 의혹으로 제명되고 두 소수정당 출신 당선인이 소속정당 복귀를 이유로 제명되면서 민주당과 시민당의 합당 뒤 의석 수는 177석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