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녹십자랩셀 주가는 급등했고 에이치엘비 주가는 급락했다.
12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전날보다 9.64%(4450원) 급등한 5만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BBT-176’의 임상1, 2상을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투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녹십자랩셀은 6.10%(2600원) 오른 4만5200원에, 셀리드는 0.23%(50원) 높아진 2만2050원에, 유틸렉스는 1.12%(700원) 상승한 6만3200원에, 펩트론은 0.31%(50원) 오른 1만6100원에 장을 끝냈다.
CMG제약은 5.00%(210원) 상승한 4410원에, 녹십자셀은 2.33%(950원) 오른 4만1700원에, 파멥신은 3.37%(1150원) 높아진 3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앱클론은 4.03%(1800원) 오른 4만6450원에, 코미팜은 4.24%(850원) 높아진 2만900원에, 제넥신은 2.38%(1700원) 상승한 7만3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8.27%(9400원) 급락한 10만4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회장이 에이치엘비 지분 1.09%를 매각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오스코텍은 3.85%(1천 원) 떨어진 2만5천 원에, 필룩스는 2.33%(120원) 내린 5030원에, 현대바이오는 0.91%(100원) 하락한 1만85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파미셀은 5.16%(1100원) 뛴 2만2400원에, 차바이오텍은 2.08%(400원) 상승한 1만9650원에, 메디포스트는 1.42%(400원) 높아진 2만8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프로스테믹스는 3.55%(155원) 오른 4520원에, 코아스템은 1.76%(250원) 높아진 1만4450원에, 바이오솔루션은 0.92%(200원) 상승한 2만2천 원, 안트로젠은 0.28%(100원) 오른 3만55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강스템바이오텍은 3.61%(360원) 떨어진 9600원에, 테고사이언스는 1.55%(300원) 하락한 1만9천 원에, 네이처셀은 2.70%(300원) 내린 1만800원에, 코오롱생명과학은 1.60%(650원) 낮아진 4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휴젤은 0.03%(100원) 오른 37만5100원에, 메디톡스는 2.50%(4100원) 떨어진 15만9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4.28%(3200원) 상승한 7만7900원에, 인트론바이오는 3.01%(400원) 높아진 1만3700원에, 에이비엘바이오는 3.86%(750원) 오른 2만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압타바이오는 1.87%(500원) 높아진 2만7300원에, 텔콘RF제약은 0.40%(20원) 상승한 5080원에, SK바이오랜드는 0.17%(50원) 오른 2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알테오젠은 2.55%(4300원) 상승한 17만2700원에, 티움바이오는 4.21%(550원) 높아진 1만3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6.30%(1300원) 급락한 1만9350원에, 셀리버리는 1.69%(1400원) 떨어진 8만1600원에, 젬백스앤카엘은 4.02%(1050원) 하락한 2만5100원에 장을 끝냈다.
레고켐바이오는 0.51%(300원) 내린 5만8900원에, 메지온은 0.16%(300원) 낮아진 18만4100원에, 한올바이오파마는 1.40%(350원) 떨어진 2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헬릭스미스는 0.60%(400원) 낮아진 6만6700원에, 올릭스는 0.62%(250원) 떨어진 4만 원에, 인스코비는 0.52%(15원) 하락한 288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