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들이 '시그니처 와인셀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프리미엄 와인셀러 브랜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의 새 모델을 내놨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문을 열 수 있다. LG전자에서 2019년 10월 국내에 내놓은 시그니처 와인셀러와 비교해 문을 여는 방향이 다르다.
LG전자는 새 제품을 통해 고객이 인테리어에 따라 적합한 모델을 고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와인을 65병까지 보관할 수 있다. 24시간 동안 0.5도 안쪽의 온도편차를 유지해주는 온도케어를 포함해 습도케어, 진동케어와 같은 와인케어시스템을 갖췄다.
편의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는 말로 명령하거나 발을 센서에 대는 것으로 문을 열 수 있다. 또 문을 2번 두드리면 내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명이 켜진다.
제품 하단 서랍은 필요에 따라 냉장고 또는 냉동고로 활용할 수 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서랍이 열리고 보관함이 올라오는 리프트 기능도 적용됐다.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LG베스트샵’ 서울 강남본점, 대치본점 등에서 체험할 수 있다. 가격은 출하가격 기준 740만 원이다. .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LG 시그니처 가전제품은 정제된 디자인과 압도적 성능을 갖췄다”며 “시그니처 제품이 주는 진정한 가치를 고객이 더 편리하게 경험하도록 라인업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