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화재가 12일 카카오페이와 함께 온라인 전용 ‘전국민 생활체육 단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
메리츠화재가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단체 운동보험을 내놨다.
메리츠화재가 12일 카카오페이와 함께 온라인 전용 ‘전국민 생활체육 단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국민 생활체육 단체보험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 개인과 2인 이상 최대 30인까지 단체가 가입할 수 있다. 동호회 등 단체가 가입할 때 카카오페이 사용자 1명이 대표로 가입할 수 있다.
보장내용은 스포츠 활동 가운데 발생한 △상해사망 △후유장해 △돌연사 △상해입·통원일당 △상해수술비 △배상책임 등이다.
스포츠 종목의 위험등급에 따라 종합운동그룹과 일반운동그룹으로 나뉘며 그룹에 포함된 모든 종목이 보장된다.
종합운동그룹의 보험료는 1년 2만4200원, 3개월 9680원이고 일반운동그룹은 1년 1만2440원, 3개월 4970원이다. 나이나 성별에 따른 보험료 차이는 없고 가입기간은 3개월과 1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 내용확인과 가입은 카카오페이 및 카카오페이 자회사인 ‘인바이유’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야외활동과 생활체육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카카오페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가입하고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