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12일 오후 중국발 황사 유입, 13일은 전국에 강한 바람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5-12 11:52: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2일 오후 중국발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11일 낮부터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한 데 이어 12일 오후 중국 북동지방에 황사가 다시 발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12일 예보했다.
 
12일 오후 중국발 황사 유입, 13일은 전국에 강한 바람
▲ 기상청은 "11일 낮부터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한 데 이어 12일 오후 중국 북동지방에 황사가 다시 발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12일 예보했다. <연합뉴스>

황사는 이날 오후 중서부지역부터 유입돼 점차 남부지방으로 퍼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충청과 호남, 영남 제주에는 일시적으로 미세먼지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황사와 함께 중부지방과 호남 서해안, 영남 동해안 등을 중심으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서는 오후12시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선선하겠다.

이날 전국에 초속 4~9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중부지방과 호남 서해안, 영남 동해안 등에는 초속 8~12m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13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에는 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됐다.

이 바람에 먼지가 차츰 밀려나면서 13일에는 전국이 '보통'수준의 공기질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