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원유철 "정의기억연대와 더시민 윤미향은 기부금 지출내역 공개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5-12 11:1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정의기억연대에 기부금의 세부 지출내역 공개를 요구했다.

원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의기억연대와 이 단체의 전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떳떳하다면 기부금의 세부 지출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유철 "정의기억연대와 더시민 윤미향은 기부금 지출내역 공개해야"
▲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

그는 “비정부기구(NGO)의 생명은 도덕성으로 이번 일을 비정부기구 투명성 강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11일 정의기억연대가 기부금 사용내역을 공개하며 해명했지만 의혹은 여전히 남았다”고 덧붙였다.

미래한국당이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유용 의혹을 제기하는 일을 사전에 꾸몄다는 주장은 일축했다.

원 대표는 “더불어시민당은 느닷없이 미래한국당의 사전공모 의혹을 제기했는데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본질을 흐리는 전형적 물타기이며 적반하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시민당과 합당하는 더불어민주당도 사실 규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도 거듭 강조했다.

원 대표는 “민주당은 결자해지 차원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악법과 제도 폐기에 즉각 나서야 한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20대 국회에서 해결하고 21대 국회를 열 수 있도록 민주당이 협조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