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백화점, 무더위 앞두고 식품 안전관리체제 가동해 위생사고 예방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5-11 16:5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백화점이 무더위를 앞두고 자체 위생관리시스템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 강도를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여름철을 맞아 9월 말까지 식품 위생관리의 수위를 높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무더위 앞두고 식품 안전관리체제 가동해 위생사고 예방
▲ 롯데백화점은 여름철 식품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9월 말까지 본격적으로 식품위생 관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롯데중앙연구소의 ‘하절기 식품관리 매뉴얼’에 따라 식품위생법에서 요구하는 기준보다 더 엄격한 수준으로 자체 위생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등 식품위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5월 초부터 기온이 빠르게 오르는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선식품 및 즉석조리식품의 판매시간을 단축하거나 판매를 중단한다.

예를 들어 8월 말까지는 초밥, 회덮밥, 샐러드 등에 냉장 훈제연어를 사용하지 않고 반찬 코너에서 양념게장과 꼬막찜 판매를 중단한다.

하절기에 주로 사용하는 제빙기, 블렌더, 빙삭기, 수족관 등 설비의 세척 및 관리에도 중점을 둔다.

롯데백화점은 자체적으로 식품안전을 관리하는 ‘품질평가사’를 점포별로 배치해 롯데중앙연구소의 위생관리 모바일앱 ‘Hi-genie’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위생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김갑준 롯데백화점 식품MD팀장은 “여름철 선도 민감상품을 중심으로 식품위생 집중관리체제를 시작해 식중독 등 식품위생 관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안심하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상상인증권 "세아제강 목표주가 하향, 미국 유정용 강관 업황 반등 어려워"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하이퍼카'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연속 ..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