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사회복지단체와 손잡고 입양가족을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롯데호텔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호텔월드 2층에서 '홀트아동복지회 입양가족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를 31일까지 연다고 11일 밝혔다.
▲ 롯데호텔은 롯데호텔월드 2층에서 홀트아동복지회 입양가족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를 31일까지 연다. <롯데호텔> |
롯데호텔 관계자는 5월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에 관한 긍정적 인식을 조성하고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3월19일부터 4월17일까지 입양아동과 가족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 동영상 작품을 공모했고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내 사랑 동동이들’ 등 작품 12점을 선정됐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전시회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롯데호텔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아동·청소년과 미혼모, 장애인 등 소외이웃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단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