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탑승객에게 손소독제 제공을 국내선 모든 노선으로 확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5-11 11:0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선 모든 공항에서 탑승객에게 손소독제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5월11일부터 5월말까지 국내선 공항에서 제주항공 탑승객 전원에게 개인용 손소독제를 제공하는 ‘건강한 여행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탑승객에게 손소독제 제공을 국내선 모든 노선으로 확대
▲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주항공의 ‘건강한 여행 캠페인’은 5월6일부터 시작된 정부의 ‘일상과 방역의 조화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항공은 4월20일부터 5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김포를 출발하는 국내선 탑승객에게 손소독제를 제공한 적이 있다. 

코로나19 대응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변경됐지만 생활방역을 향한 경각심을 지속해야 한다는 뜻에서 손소독제 제공대상을 국내선 전체 노선으로 확대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계열사인 애경산업의 ‘랩신’ 1회용 손소독제 18만 개를 확보했다.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은 김포, 김해, 제주, 광주, 대구, 청주, 여수 등 총 7개 공항의 탑승구에서 항공권을 확인하고 손소독제를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금까지 지속해온 항공기 소독과 승무원 투입 때 발열체크 등 방역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