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자회사 다음게임이 김용훈 업무최고책임자(CO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70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나와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에서 중견관리자와 임원들을 위한 ‘EMBA과정’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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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훈 다음게임 신임 대표. |
김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를 거쳐 다음커뮤니케이션 무선인터넷 팀장, 사업개발 본부장, 게임사업 유닛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사업개발 본부장 시절 신규사업 개발과 인수합병(M&A), 신규투자 등을 총괄했다.
김 신임 대표는 게임사업 유닛장을 역임할 때 모바일플랫폼 진출 등의 성과를 이뤘고 다음게임에서 업무최고책임자(COO)이자 모바일부문장을 맡았다.
다음게임 관계자는 “김용훈 신임 대표는 게임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신규사업 개발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며 “급변하는 게임시장에 도전하는 다음게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다음게임은 앞으로 김 신임 대표와 남재관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 체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