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CJCGV 주가 장중 급락, 코로나19로 1분기 적자에 실망매물 쏟아져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5-08 14:38: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CGV 주가가 장중 급락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1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영업손실을 처음 내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았다.
 
CJCGV 주가 장중 급락, 코로나19로 1분기 적자에 실망매물 쏟아져
▲ CJCGV 로고.

8일 오후 2시2분 기준 CJCGV 주가는 전날보다 8.75%(2250원) 떨어진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JCGV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716억 원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43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6% 감소했다.

국내 실적과 해외 실적이 모두 부진했다.

1분기 국내 매출은 2019년 1분기보다 47.6% 줄어든 1278억 원, 영업손실은 330억 원을 보였다. 코로나19로 관객이 1년 전보다 52.8% 급감한 데 영향을 받았다.

해외는 중국에서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85.6% 감소한 158억 원, 영업손실은 354억 원을 내면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CJCGV는 비용 절감을 위한 고강도 자구안을 실행했지만 임대료와 관리비 등 고정비 지출이 많아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