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공모절차 들어가, 김연명 강기정 거명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5-08 14:2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연금공단이 새 이사장을 뽑기 위한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8일 보건복지부과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7일 국민연금 임시 이사회에서 새 이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공모절차 들어가, 김연명 강기정 거명
▲ 국민연금공단 로고.

국민연금은 올해 1월7일 김성주 전 이사장이 물러난 뒤 박정배 기획이사가 이사장 대행을 맡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국민연금 이사장은 임원추천위가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3∼5배수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면 복지부 장관이 이 가운데 한 명을 놓고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 선임한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새 이사장 후보로는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거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석은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대선 때 문재인 캠프의 싱크탱크인 '정책 공간 국민성장'에서 복지팀장으로 복지공약을 주도하기도 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도 후보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수석은 제17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제19대 국회에서는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등 연금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