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에서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안 84.1% 찬성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20-05-08 13:5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합당안이 민주당 당원투표 결과 가결됐다.

허윤정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리당원 투표결과 찬성 84.1%로 더불어시민당과 합당하는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에서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안 84.1% 찬성
▲ 허윤정 민주당 대변인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권리당원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투표에는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 78만9868명 가운데 17만7933명(22.5%)이 참여했다.

찬성이 14만9617명(84.1%), 반대가 2만8316명(15.9%)으로 집계됐다.

허 대변인은 “중앙위원회를 12일 개최할 것”이라며 “중앙위를 통해 합당 결의를 한 뒤 더불어시민당과 합당하는 수임 기관을 지정하게 되고 13일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거쳐 합당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위성 교섭단체 구성 여부 등과 관계없이 합당이 추진되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허 대변인은 “통합당의 진행 여부와 무관하게 전 당원 투표결과를 수용해 진행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