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균주 소송비용 줄어 2분기 실적 반등 가능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5-08 11:3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웅제약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비용의 감소로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슬 삼성증권 연구원은 8일 “대웅제약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나빴던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규모가 감소했고 ITC 소송비용 137억 원 부담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 보툴리눔톡신 균주 출처를 둘러싸고 6월5일 국제무역위 예비판정을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소송비용 137억 원이 1분기에 반영돼 실적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에는 실적 반등 소지가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무역위 예비판정 이후 소송에 따른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고 10월 최종판정이 예정된 만큼 소송비용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진정되며 1분기 부진했던 일반의약품(OTC), 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이 2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제품 판매 중단에 따른 반사효과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제품인 ‘나보타’의 국내 매출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 

홍가혜 대신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에 영장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인 ‘DWRX2003’를 시험한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며 “효능이 확인되면 적응증 확대(약물 재창출)로 빠른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웅제약은 2020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9540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 순이익 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77.4%, 순이익은 85% 감소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에이블씨엔씨 '미샤'만 남기고 브랜드·채널 정리, 최대주주 IMMPE 엑시트 시계 빨라진다
LIG넥스원 이름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로 바꾼다, 우주사업 확장 의지
해외 전문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중국의 대만 침공 자극할 가능성 낮다"
LG전자 '올레드 에보 W6' TV 공개, 9mm 초슬림·초저반사 기술 적용
테슬라 ESS 사업 성장에 중국 공급망이 약점, 한국 배터리 3사 기회 더 커진다
롯데손보 금융당국과 대립 지속, 경영개선계획 승인 핵심 유상증자 '동상이몽'
미세플라스틱 기후뿐 아니라 건강도 망쳐, 치매 두렵다면 멈춰야 할 행동은?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지지도, '여당' 60.8% vs '야당' 31.4%
[여론조사꽃] 이재명 국힘 출신 인사 발탁, '바람직함' 66.1% vs '잘못됨' 2..
샤오미 전기차 성과에 올해 출하량 목표 34% 높여, 내년 해외 진출도 노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