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노후의 건강과 복지를 더욱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오랫동안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등 활동의 공간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방역성과 등으로 한국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진 데는 어르신들의 희생이 바탕이 됐다고 짚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내일을 생각하며 오늘을 참고 견디신 분들”이라며 “자신들은 힘들어도 자식들만큼은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랐던 높은 교육열이 대한민국을 경제력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뒤지지 않는 나라로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의 표준이 된 K방역으로 높아진 국가 위상도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며 “우리가 자부심을 품을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워주신 어르신들께 어버이날을 맞아 깊은 존경과 감사의 큰절을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자식들은 어버이의 사랑으을다 갚지 못하는 법이라 더욱 5월 ‘’가정의 달‘에서 어버이날을 소중히 여기며 부족한 마음을 다했으면 한다”며 “세상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