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 임상을 허가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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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7일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BBT-176'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8일 공시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국내 임상 승인받아"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5/20200508090555_838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로고.</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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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T-176은 비소세포 폐암 치료에서 발생하는 C797S 특이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에 대응하는 치료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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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797S 변이는 표피성장인자수용체 단백질 배열의 797번째 아미노산이 시스테인에서 세린으로 바뀌는 것을 뜻한다. 비소세포 폐암의 3세대 치료제인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치료 이후 나타나는 획득 저항성 변이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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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성장인자수용체는 암세포의 성장, 분화 및 생존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수용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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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BBT-176의 전임상을 통해 C797S 양성 삼중 돌연변이와 관련된 종양 억제효능을 확인했고 항표피성장인자수용체 항체와 병용하면 종양 억제효능이 더욱 향상됐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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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상 대상은 한국의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다. 용량을 단계별로 증량하는 용량 상승시험을 통해 약물 안전성, 내약성 및 항종양 효능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약물의 최대 내약 용량과 임상2상 권장용량을 설정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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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한국에서 용량 상승시험이 마무리 되면 준비 과정을 거친 뒤 미국과 한국에서 용량 확장시험을 진행해 임상2상 권장용량의 유효성 및 기타 안전성, 내약성 및 항종양 효능 등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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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BBT-176 임상시험계획 승인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기존 치료제 내성으로 신규 치료제를 필요로 하는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에게 혁신신약 치료제를 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