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지하 벽체 공사기간 단축하는 최신공법을 현장에 적용

현상준 기자 sjhyun@businesspost.co.kr 2020-05-07 18:2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지하 벽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최신공법을 현장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GS건설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을 서울시 증산2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의 지하주차장 외부 벽체 전체에 시공했다고 밝혔다. 
 
GS건설, 지하 벽체 공사기간 단축하는 최신공법을 현장에 적용
▲ 지하주차장 외벽을 PC공법으로 시공 중인 모습.

PC공법은 기둥, 보, 벽체, 슬라브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만 하는 공법이다. 

'거푸집 설치-철근 배근-콘크리트 타설-거푸집 해체' 작업 순으로 이뤄지는 재래식 공법보다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선진국형 공법이라고 GS건설은 설명했다. 

GS건설은 아이에스동서와 함께 이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PC공법은 지하 외벽의 직사각형 구간에만 적용 가능했지만 지하 외벽 전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은 PC구조물 뼈대와 연결부 성능을 공인기관과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시험을 마친 뒤 지하층 골조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서울시 증산2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에 이 기술을 시범 적용했다. 

지하 2개층 높이(약 7.5m)의 지하 외벽 55매를 제작해 약 127m의 구간에 시공했다. 

GS건설은 앞으로 현장에 공법을 확대 적용하며 내진설계 등을 반영하는 기술 연구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기반으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체에 PC공법을 적용하는 기술도 연구할 것”이라며 “과거 PC공법은 선진국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다양한 기술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현상준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