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반포3주구 재건축 수주전에서 삼성물산을 경찰에 고소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20-05-07 18:0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주거구역 단위) 재건축사업이 고소전으로 얼룩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7일 오후 1시경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삼성물산과 신반포1차 재건축사업 조합장 한모씨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입찰방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했다.
 
대우건설, 반포3주구 재건축 수주전에서 삼성물산을 경찰에 고소
▲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왼쪽),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대우건설은 한모씨가 삼성물산과 공모해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 조합원들에게 대우건설에 관한 허위 사실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송출 및 유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웃시켰던 현대산업개발보다 못한 최악의 시공사’, ‘삼성보다 최소 수백억 원 손해인 제안서를 제출한 대우건설’ 등 한모씨가 조합원들에게 보냈던 비방문자도 증거자료로 함께 제출했다. 

대우건설은 한씨가 이전부터 조합원들에게 “삼성을 내가 데려왔으니까”,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내가 보장하겠다고 삼성에 말했다” 등 공공연하게 삼성물산과 관계를 지속했음을 알렸다며 관련 동영상 속기록, 회동사진 등 증거자료도 모두 경찰에 냈다고 설명했다.  

한씨는 반포3주구 인근 신반포1차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른바 ‘스타조합장’으로 언론 인터뷰나 도시정비사업 관련 설명회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신반포1차를 헐고 지은 ‘아크로리버파크’는 현재 3.3.㎡당 거래가격 1억 원이 넘는 한강변 랜드마크로 꼽힌다.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 일대 반포아파트 1490세대를 지하 3층~지상 35층, 2091세대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만 8087억 원에 이른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의 2파전으로 수주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공사 선정총회는 5월 말로 예정돼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