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알테오젠과 올릭스, 메디톡스 주가는 올랐고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떨어졌다.
 

7일 알테오젠 주가는 전날보다 10.22%(1만2800원) 급등한 13만8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알테오젠의 현재 주가가 잠재적 기업가치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증권가에 분석에 힘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6일 “알테오젠은 올해 다수의 기술수출 계약 체결이 기대됨에도 현재 주가는 신규계약 1건의 가치조차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올해 4건의 기술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가정한다면 기존 사업의 가치를 제외하고도 올해 2조 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펩트론은 4.53%(700원) 오른 1만6150원에, 녹십자랩셀은 0.49%(200원) 높아진 4만1200원에, 녹십자셀은 0.50%(200원) 상승한 4만300원에 장을 끝냈다.

필룩스는 1.75%(90원) 높아진 5220원에, 파멥신은 1.84%(600원) 상승한 3만3150원에, 앱클론은 1.37%(600원) 오른 4만4500원에, 오스코텍은 2.55%(600원) 상승한 2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라젠과 유티렉스는 각각 전날과 같은 1만2100원, 6만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0.81%(800원) 떨어진 9만8300원에, 제넥신은 0.58%(400원) 내린 6만8500원에, CMG제약은 0.75%(30원) 하락한 3945원에 거래를 끝냈다.

셀리드는 0.75%(30원) 낮아진 2만1800원에, 현대바이오는 0.44%(50원) 떨어진 1만125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혼조세를 보였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62%(1천 원) 오른 3만9150원에, 프로스테믹스는 2.62%(110원) 상승한 4305원에, 안트로젠은 0.14%(50원) 높아진 3만5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테고사이언스는 1.08%(200원) 상승한 1만8800원에, 코아스템은 0.34%(50원) 오른 1만45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강스템바이오텍은 3.56%(330원) 떨어진 8940원에, 메디포스트는 0.37%(100원) 낮아진 2만6900원에, 바이오솔루션은 0.68%(150원) 하락한 2만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바이오텍은 3.54%(700원) 내린 1만9050원에, 네이처셀은 2.67%(300원) 떨어진 1만950원에, 파미셀은 1.89%(450원) 낮아진 2만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올랐다.

메디톡스는 6.45%(7600원) 상승한 12만5500원에, 휴젤은 0.05%(200원) 높아진 38만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올릭스는 8.51%(3천 원) 급등한 3만825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0.72%(300원) 높아진 4만2250원에, 레고켐바이오는 4.91%(2700원) 상승한 5만7700원에 장을 마쳤다.

메지온은 2.50%(4300원) 오른 17만6천 원에, 압타바이오는 2.00%(500원) 상승한 2만550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0.26%(50원) 높아진 1만9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텔콘RF제약은 1.71%(85원) 상승한 5050원에, 엔지켐생명과학은 1.24%(900원) 높아진 7만3600원에, 인스코비는 1.59%(45원) 오른 2880원에 장을 끝냈다.

젬백스앤카엘과 인트론바이오는 각각 전날과 같은 2만4100원, 1만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셀리버리는 3.11%(2600원) 떨어진 8만1천 원에, 티움바이오는 2.35%(300원) 하락한 1만2450원에, SK바이오랜드는 3.13%(900원) 내린 2만7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90%(600원) 낮아진 2만100원에, 헬릭스미스는 0.74%(500원) 떨어진 6만6900원에, 한올바이오파마는 1.04%(250원) 하락한 2만3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