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컴투스, 모바일게임 개발사 티키타카스튜디오 지분 57.5% 인수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5-07 13:3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가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올해도 지식재산(IP)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이어간다.

컴투스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아르카나 택틱스’를 개발한 티키타카스튜디오 지분 57.5%를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컴투스, 모바일게임 개발사 티키타카스튜디오 지분 57.5% 인수
▲ 컴투스 기업로고(왼쪽)과 티키타카스튜디오 기업로고. 

지분 인수를 위해 투자한 구체적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티키타가스튜디오는 '아르카나 택틱스'로 지난해 '새로운 경기 게임 오디션'에서 3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아르카나 택틱스' 개발사인 티키타가스튜디오,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게임빌과 함께 3개 회사 사이의 유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티키타카스튜디오가 글로벌시장을 공략할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컴투스는 올해 초 미국 엔터테인먼트기업인 스카이바운드에 투자하면서 ‘워킹데드’ 모바일게임 제작을 한 데 이어 지식재산(IP)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우수한 개발력과 창의적 지식재산(IP)을 보유한 게임 개발사로 컴투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전략을 바탕으로 인수합병(M&A)을 적극 진행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유력 지식재산(IP)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엔비디아발 'AI 선순환' 빅테크 범용메모리도 '입도선매', 삼성·SK하이닉스 장기 호..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정체 뚜렷, 반성연 오프라인 확대로 '고급화' 승부수 던지다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송언석 등 전원 유죄, 국힘 6명 의원직은 유지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유럽 반도체 산업정책 사실상 실패, 중국 의존 커지고 TSMC 유치도 미지수
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압구정 개발 호재 '잭팟', 정지선·김동선 '복덩이' 활용법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