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하나투어 모두투어, 코로나19 확산으로 1분기 대규모 영업손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5-06 18:2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코로나19에 따른 여행객 감소로 1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냈다.

하나투어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108억 원, 영업손실 27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코로나19 확산으로 1분기 대규모 영업손실
▲ 하나투어 로고와 모두투어 로고.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0.3% 줄었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송출객 수는 65만5천여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57.6% 감소했다. 패키지 여행객 인원도 75.2% 줄어든 24만 명에 불과했다.

모두투어도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모두투어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42억 원, 영업손실 1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2% 줄었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송출객 수는 42만2천여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42.1% 감소했다. 패키지 여행객 인원도 60.3% 줄어든 16만 명에 불과했다.

국내 여행업계 대표 기업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실적부진을 겪은 것은 올해 1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해외여행 심리가 급격히 악화됐기 때문이다. 

2월 초 국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동남아시아 등 주요 여행지들이 한국을 향한 입국을 제한하면서 여행이 어려워졌다.

2월 말부터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일본까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세계적 대유행에 접어들어 사태가 더욱 악화됐다. 항공편이 끊기면서 여행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을 맞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