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신기록, 통계청 "코로나19로 소비 변화"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5-06 16:12: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신기록, 통계청 "코로나19로 소비 변화"
▲ 2020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 <통계청>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신기록을 새로 썼다.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아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음식 관련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증가했으며 문화, 레저, 여행, 교통 등 외부 활동과 관련된 서비스의 거래액은 크게 줄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0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 및 1/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에 따르면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582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8%(1조3233억원) 늘었다.

농·축·수산물과 음식 서비스, 음·식료품을 중심으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많이 증가했는데 3월에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집에서 식사하는 횟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 행태가 변했고 집 안에서의 생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상품군별로 1년 전과 비교해 증가폭을 살펴보면 농·축·수산물은 91.8%, 음식 서비스는 75.8%, 음·식료품은 59.4% 증가했다.

세정제, 휴지, 세제 등 생활용품 거래액도 46.9% 늘었으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30.1% 증가했다.

반면 문화 및 레저 서비스(-88.9%)와 여행 및 교통서비스(-73.4%)는 거래액이 크게 줄었다.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영화관람, 여행, 대중교통 등의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전체 소매판매액에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28.2%로 최고 수준을 보였다. 한 달 동안 상품을 사는 데 100만 원을 썼다면 28만 원가량은 온라인쇼핑을 통해 구매했다는 뜻이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온라인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비중은 3월에 67.3%로 1년 전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3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조4673억 원으로 지난해 3월보다 19.2% 늘었다.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1분기로 넓혀봐도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증가폭은 컸다.

1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36조838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6% 늘었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음식서비스(76.7%), 음·식료품(46.7%), 생활용품(40.2%) 등은 늘었고 문화 및 레저서비스(-54.1%), 여행 및 교통서비스(-38.3%) 등의 거래액은 줄었다.

1분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4조7946억 원으로 지난해 3월보다 23.2% 증가했다.

음식서비스(82.2%), 음·식료품(56.7%), 생활용품(47.5%) 등의 거래액은 늘었고 문화 및 레저서비스(-52.0%), 여행 및 교통서비스(-33.0%) 등은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눈독 들인 '그린란드 희토류'에 회의론 부상, "함량 낮아 경제성 부족"
DL이앤씨 플랜트 부진에 성장성 발목 잡혀, 박상신 SMR 대비 필요성 커져
SK하이닉스 곽노정, CES 2026서 고객사와 AI 메모리 기술혁신 논의
한국GM 세종물류센터 하청근로자 파업에 부품수급 차질, "차량 수리 안된다" AS 불만..
트럼프 유엔기후변화협약 포함 국제기구 탈퇴, 사회 각계에서 비판 집중
삼성전자 1년 만에 D램 1위 탈환,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
'신뢰받는 신한은행' 정상혁의 임기 마지막 해 키워드는, 확장 고객 혁신 '속도전' 
이마트 신세계푸드 '포괄적주식교환' 추진, 한채양 소액주주 아랑곳 상장폐지 정면돌파
UBS "인공지능 서버용 D램 공급부족 예상보다 더 심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엔비디아에 현대차와 자율주행 협력은 필수, 테슬라 추격 전략에 핵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