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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벨벳 디자이너 "손으로 쥐었을 때 최적 그립감 만들어냈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5-06 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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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벨벳 디자이너 "손으로 쥐었을 때 최적 그립감 만들어냈다"
▲ LG전자가 6일 공식 유튜브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LG벨벳 디자이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LG전자가 새 전략 스마트폰 LG벨벳 출시를 앞두고 물방울 카메라 등 독특한 디자인을 부각하고 있다.

LG전자는 6일 공식 유튜브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LG벨벳 디자이너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2분30초 분량의 영상에는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의 김영호 전문위원과 유승훈 책임연구원이 나와 물방울 카메라와 3D 아크 디자인, 독특하고 개성있는 색상 등 LG벨벳의 디자인을 소개했다.

김영호 전문위원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한 끗 차이’”라며 “LG벨벳을 완성한 디자인의 ‘한 끗’은 ‘벨벳 터치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LG벨벳이 손으로 쥐었을 때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준다며 뒷면 글라스의 좌우를 완만하게 휘어서 최적의 그립감을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LG벨벳의 4가지 색상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색상은 ‘일루전 선셋(Illusion Sunset)’을 꼽았다. 

김 전문위원은 “파란 하늘에서 석양으로 물드는 순간인 색인 핑크를 기본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색상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유승훈 책임연구원은 “6.8형의 대화면을 사용하면서도 슬림한 느낌을 주기 위해 20.5:9의 화면비를 적용했다”며 “7.8㎜의 얇은 두께로 손에 착 감기는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LG벨벳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인 물방울 카메라를 두고는 “후면 카메라를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으로 배치해 심미성을 높였다”며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은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개발팀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LG벨벳은 후면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처럼 세로로 배열됐다.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 커버를 완만하게 구부려 단면이 긴 타원형 모양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5G 모뎀을 하나로 통합한 퀄컴의 첫 칩셋인 스냅드래곤765 5G가 사용됐다. AP와 모뎀이 하나로 합쳐져 스마트폰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슬림한 LG벨벳의 디자인이 가능해졌다.

LG전자는 15일 이동통신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을 통해 LG벨벳을 국내에서 출시한다. 출고가격은 89만9천 원이며 2년 뒤 반납을 조건으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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