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도 모바일 간편결제 경쟁에 뛰어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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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대백화점은 간편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현대백화점 카드로 제한해 활용면에서 롯데그룹이나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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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정지선, 현대백화점도 유통업계 '페이전쟁'에 가세"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9/17669_26892_116.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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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26892"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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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H월렛’을 9월 안에 시작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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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월렛은 전국 15개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가산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현대백화점의 계열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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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관계자는 “H월렛은 테스트를 거친 뒤 9월30일경 출시할 것”이라며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의 페이 서비스와 달리 기존의 현대백화점 카드만 연동될 것이라 성격 자체가 다르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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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H월렛 앱을 내려받으면 마일리지 적립, 할인쿠폰 적용 등 기존 현대백화점 카드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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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월렛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결제패드에 대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이뤄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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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고객이 영수증을 보여주지 않아도 자동으로 주차요금이 정산되도록 하는 ‘고객 편의 서비스’도 추가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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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H월렛 출시를 서두르는 데는 경쟁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페이전쟁'에 공격적으로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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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그룹 계열사에서 모두 사용가능한 ‘엘페이’를 9월 말 공개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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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7월에 유통업계 최초로 ‘SSG페이’를 출시한 지 한달 만에 가입자 5만 명을 모았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 일부 계열사에서 ‘SSG페이’를 쓸 수 있도록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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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현대백화점 ‘H월렛’은 현대백화점 카드를 통해서만 결제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카드는 오로지 현대백화점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특화카드로 계열사인 현대홈쇼핑 등에서도 사용이 불가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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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은 H월렛을 통해 모바일결제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보다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