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씨티은행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5-04 18:4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평가기관 피치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악영향을 반영해 한국씨티은행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낮췄다.

피치는 4일 홈페이지에 보고서를 내고 한국씨티은행 장기 발행자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한 단계 내렸다. 등급은 A-를 유지했다.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씨티은행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려
▲ 한국씨티은행 로고.

장기 발행자등급은 피치가 기업의 신용 리스크를 점검해 산정하는 신용등급의 일종이다.

피치는 코로나19가 일으킨 경제활동 위축과 금융시장 불안정을 반영해 씨티그룹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추며 한국씨티은행의 신용등급도 함께 내렸다.

한국 은행권 전반에 실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점도 피치의 장기 신용등급 평가에 반영됐다.

피치는 "한국 국내총생산(GDP)이 2020년에 1.2% 감소한 뒤 2021년이 되어야 반등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발생하는 경제상황 악화가 예상보다 심각해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경제상황 악화로 씨티은행에 대출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금리 하락으로 수익성은 나빠지고 있는 점도 피치의 신용등급 전망 산정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피치는 씨티은행이 모그룹에서 외화로 지원을 받고 있는 점은 한국 기업들의 외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