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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우선협상자로 뽑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5-04 11: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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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에 정부 지원을 받는다.

GC녹십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과제에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GC녹십자,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우선협상자로 뽑혀
▲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GC5131A’의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 상업생산 준비를 동시에 하고 있다. 늦어도 7월에는 임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혈장 치료제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가 들어있는 혈장을 약제처럼 만든 일종의 면역글로불린제제다.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중증환자에게 수혈하듯 투여하는 ‘혈장 치료’와 차이가 있다.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약물 제조를 위한 코로나19 회복기 환자로부터의 혈장 수집이 이번 주에 시작된다. 조만간 적십자 혈액원에서도 이런 혈장 수집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GC녹십자는 혈액제제 국내 생산기지인 오창 공장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양산을 위한 시험생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GC녹십자는 시급한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함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치료제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혈장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은 “유례없는 위기를 직면한 지금은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능동적으로 준비 할 때”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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