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2020-05-03 16: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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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고객들을 위해 전문적으로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CJ올리브영은 ‘파운데이션’ 제품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전략상품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 '오늘 파데' 캠페인 영상광고 갈무리. < CJ올리브영 유튜브 >
정교하면서도 개성을 살리는 메이크업을 추구하는 2030세대가 늘어나면서 첫 캠페인의 전략 상품군으로 파운데이션을 선정했다고 CJ올리브영은 설명했다.
이번 파운데이션 캠페인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피부 표현에 따라 골라 쓰는 파운데이션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특히 고객들이 피부 특성이나 연출하고자 하는 상황별 메이크업에 따라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맞춤형 추천이 이뤄진다.
피부 특성별 파운데이션은 고객들의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4가지 특성으로 나눴다. 피부 잡티를 가려주는 ‘커버’, 메이크업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지속’, 매끄럽게 빛이 나는 ‘결광’, 가볍게 피부에 착 붙는 ‘밀착’ 등이다.
상황별 파운데이션에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원하거나 단정한 연출이 필요할 때, 화려한 메이크업을 뽐내고 싶을 때 등이 있다.
고객은 공식 CJ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간단한 진단을 통해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파운데이션 구매고객이 작성한 베스트 후기 가운데 120명을 선정해 파운데이션 정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31일까지 전국 CJ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지베르니, 에스쁘아, 바닐라코, 에뛰드 파운데이션을 구매하고 나서 CJ올리브영 모바일앱에서 사진이 포함된 상품 후기를 작성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CJ올리브영은 캠페인 영상광고도 공개한다.
4일부터 31일까지 주요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 플랫폼과 CJ올리브영 공식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서 볼 수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그동안 누적된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전문성과 입점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전략 상품군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한다"며 "화장품의 경우 개인의 취향과 특성 고려가 특히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상품 큐레이션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