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경계현, 삼성전기 경영설명회에서 "기술이 강한 회사로 도약해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4-30 11:4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에게 ‘기술이 강한 회사’로 도약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삼성전기는 경 사장이 2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기 사업장에서 국내 임직원 대상 ‘1분기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81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경계현</a>, 삼성전기 경영설명회에서 "기술이 강한 회사로 도약해야"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경기도 수원 삼성전기 사업장에서 열린 '1분기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전기>

경 사장은 설명회에서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며 기술이 강한 회사로 도약하자”며 “코로나19 사태로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증가했지만 임직원들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일부 임직원만 참석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임직원들은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설명회에 참여했다.

경 사장과 임직원들은 설명회에서 경 사장이 취임 이후 100일 동안 국내 사업장의 임직원들과 소통했던 내용을 담아 제작된 영상자료를 함께 시청했다.

경 사장은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임직원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임직원과 대화를 통해 경 사장의 취임 이후 현재까지 약 230여 개의 질문과 대답이 오고갔다.

삼성전기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245억 원, 영업이익 1646억 원을 냈다. 2019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김용원 기자
TSMC 파운드리 기술 전략 경쟁사와 차별화, 삼성전자 인텔에 추격 기회 되나 김용원 기자
LG엔솔-GM ‘볼트’ 전기차 리콜 원고측과 합의, 1인당 최대 1400달러 보상 이근호 기자
HLB 리보세라닙 미 FDA 품목허가 불발, 진양곤 "간암신약 관련 문제는 아냐" 장은파 기자
'하이브리드차 사볼까', 국내 연비 '톱10' HEV 가격과 한 달 연료비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진양곤 HLB 간암 신약 여전한 자신감, "FDA 보완 요청은 해결 가능한 문제" 장은파 기자
SK에코플랜트 1분기 매출 2조로 40% 증가, 영업이익 566억으로 18% 늘어 김홍준 기자
GS건설 자이 리뉴얼로 여의도·압구정 노리나, 허윤홍 수주 경쟁력 확보 고심 장상유 기자
[분양진단] 포스코이앤씨 올해 분양목표 달성 속도,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 흥행 기대 장상유 기자
김정수가 만든 ‘불닭볶음면’ 파죽지세, 삼양식품 성장 놀라기는 아직 이르다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