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코로나19 대응해 항균기능 강화한 공기청정시스템 개발

현상준 기자 sjhyun@businesspost.co.kr 2020-04-29 12:1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항균기능을 강화한 공기 질 개선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우건설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높아진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항균기능을 강화한 ‘DW 환기유니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코로나19 대응해 항균기능 강화한 공기청정시스템 개발
▲ 유해물질을 4중으로 차단할 수 있는 DW 환기유니트. <대우건설>

DW 환기유니트는 대우건설의 기존 공기 질 개선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에 자외선 발광다이오드, 광촉매 필터를 추가한 시스템이다. 추가된 시스템은 부유바이러스와 부유세균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5ZCS는 미세먼지 오염도에 따라 아파트단지를 5개 구역으로 구분해 구역별로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미세먼지 감지센서, 방사성 미립자 정화센서가 포함돼 있다. 

대우건설은 DW 환기유니트를 현재 수주전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주거구역 단위)에 처음으로 제안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DW 환기유니트는 항균기능 외에도 보조냉방과 제습기능, 자동운전기능도 갖추고 있어 에어컨 가동률을 낮추는 등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며 “대우건설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택 홍보관인 ‘써밋갤러리’에 DW 환기유니트 체험관을 마련하고 고객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비즈니스포스트 현상준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