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 면세점 운영자금 지원 위해 신세계디에프에 2900억 출자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4-28 16:2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가 면세점 계열사인 신세계디에프에 2959억 원을 지원한다.

신세계는 신세계디에프에 현금출자 및 현물출자 방식으로 모두 2958억8500만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 면세점 운영자금 지원 위해 신세계디에프에 2900억 출자
▲ 신세계 기업로고.

운영자금 지원 및 면세점사업의 장기 성장을 위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현금 출자금액은 1천억 원이며 현물 출자금액은 1958억8500만 원이다.

현물출자 대상은 신세계가 보유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건물에 있는 시내면세점 명동점(8~12층, 16~17층) 자리다.

현물출자는 신세계가 이 부동산을 신세계디에프에 넘기고 신세계디에프가 발행하는 신주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모든 거래가 끝나면 신세계는 신세계디에프 주식 1045만5229주를 확보하게 된다.

신세계가 지금까지 신세계디에프에 출자한 전체 금액은 이번 출자금액을 포함하면 7108억8500만 원으로 불어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