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SK네트웍스 주가가 가장 크게 내렸고 SK디스커버리, SKC 등도 주가가 떨어졌다. 반면 SK와 SK하이닉스, SK바이오랜드 주가는 상승했다.
28일 SK네트웍스 주가는 전날보다 2.82%(160원) 떨어진 5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네트웍스는 이날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019년 1분기보다 4.9% 줄었고 영업이익은 18.1% 늘었다. 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SK렌터카와 SK매직 등 렌털사업부문은 호조를 보였지만 호텔사업부문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1.4%(350원) 내린 2만4650원, SKC 주가는 1.2%(600원) 하락한 4만9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13%(1100원) 떨어진 9만6500원, SK머티리얼즈 주가는 0.19%(300원) 내린 15만8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가스 주가는 0.13%(100원) 하락한 7만64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SK 주가는 2.52%(4500원) 상승한 18만3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97%(800원) 오른 8만3400원, SK바이오랜드 주가는 0.85%(200원) 상승한 2만3650원에 장을 끝냈다.
SK텔레콤 주가는 전날과 같은 21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