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엘리베이터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도입, 송승봉 "디지털 선도"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20-04-28 12:10: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엘리베이터가 업무 전반에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연구개발(R&D), 서비스, 영업, 재무, 회계, 경영지원 등 업무 전반에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도입, 송승봉 "디지털 선도"
▲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는 기업의 단순반복 업무 등을 자동화해서 신속하고 정밀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자동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3월부터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를 활용한 업무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혁신 해커톤(Hackerthon)을 진행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여러 분야의 구성원이 팀을 꾸려 한정된 시간에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웹서비스 등을 완성하는 대회를 이른다.

16개 현업 부서에서 낸 51건의 출품작 가운데 혁신 아이디어 21건이 채택됐다.

주요 출품작들은 △자동 설계 프로그램 △실시간 고객 만족도 조사 및 분석시스템 △시장 정보 자동검색 봇(Bot) 등이다. 이는 실무 경험에 기반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으로 연간 6250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협업도구를 활용해 진행했다. 교육, 실시간 질의응답, 개발, 최종 프레젠테이션과 심사까지 100%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첫 시도에도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가 많이 출품돼 직원들의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형적 제조업으로 인식되던 승강기산업에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비즈니스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분석 △혁신 아이디어를 주제로 분기별 ‘디지털 혁신 해커톤’을 열고 모든 사업부문에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를 확대해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