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27일 현대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66%(1500원) 오른 9만1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장 초반부터 상승으로 출발했는데 오후장에 들어서며 오름폭을 더욱 키웠다. 장중 한때 2.66% 오른 9만2500원을 보이기도 했지만 막판에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현대차우와 현대차2우B, 현대차3우B 주가는 각각 0.89%, 1.22%, 1.25% 오른 5만6400원, 5만8200원, 5만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계열사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기아차와 현대위아 주가는 각각 3.25%, 0.95% 상승한 2만8600원, 3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비자동차 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이노션 주가도 각각 2.73%, 3.76%, 2.38%, 1.40% 오른 3만3900원, 1만7950원, 3만8650원, 5만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0.89% 하락한 16만7500원에 장을 마쳤으며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변동이 없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