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사업부 적자로 올해 실적개선 쉽지 않아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20-04-27 11:0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하우시스가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부의 적자 지속으로 올해 실적이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7일 “LG하우시스는 프리미엄 건자재 비중 확대로 건자재부문에서 수익성을 방어하겠지만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부 적자기조가 당분간 이어져 2020년 실적 개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사업부 적자로 올해 실적개선 쉽지 않아
▲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이사.

자동차 등 전방산업 부진이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 적자의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상대적으로 실적이 양호했던 장식·가전제품용 필름도 코로나19로 수요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LG하우시스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237억 원, 영업이익 208억 원을 거뒀다.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9.9% 늘었다.

신규 착공 감소와 코로나19 악영향으로 매출은 감소했다. 하지만 폴리염화비닐(PVC) 등 원재료 가격 하락, 프리미엄 건자재 비중 확대 등으로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건자재 가운데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창호부문도 선별 수주와 기업-소비자 사이 거래(B2C) 비중 상승으로 이익 증가에 이바지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단기적 이익 개선을 낙관하기 어렵다”며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 매각 가능성은 주가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 연구원은 LG하우시스 목표주가를 기존 5만8천 원에서 5만5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4일 LG하우시스 주가는 4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