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 철강 가격 3분기부터 회복 가능"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4-27 07:5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중국 철강 가격이 오르면 포스코 주가도 오를 힘을 갖출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 철강 가격 3분기부터 회복 가능"
▲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27일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목표주가를 2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포스코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4일 17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4조5460억 원, 영업이익 705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41.4%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 6060억 원을 16.3% 웃돌았다.

이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 덕에 탄소강의 평균 판매가격(ASP)가 예상보다 적게 떨어져 포스코가 시장 기대치보다 많은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포스코는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제품 판매량 전망치를 기존 3500만 톤에서 3240만 톤으로, 조강 생산량 전망치를 기존 3670만 톤에서 3410만 톤으로 각각 낮췄다. 2008년 이후 12년 만에 감산하는 것이다.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위축 탓에 포스코도 감산이 불가피했을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감산보다도 중국 경기에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 주가는 분기 실적보다는 중국 철강 가격을 따라 움직여 왔다”며 “중국에서 경기부양 모멘텀이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회복되고 있어 철강 가격도 곧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 포스코의 철강 판매량이 최저점에 이른 뒤 3분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차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코는 2020년 연결 매출 57조5220억 원, 영업이익 2조23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42.1%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