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택배서비스 ‘포스트박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기 할인권 제공을 시작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7일부터 포스트박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임클럽’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 한 고객이 GS25 택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GS25 >
프라임클럽은 고객이 일정 회비를 내고 멤버십에 가입하면 서비스 유형에 따라 한 달에 택배서비스 할인쿠폰 6개를 주고 GS25 모바일상품권을 별도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프라임클럽은 A와 B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프라임클럽A는 가입비 3만 원을 내면 1년 동안 30일 단위로 6개씩, 500원 할인쿠폰 72개가 지급된다. 회원 가입 7일 뒤에는 GS25 모바일상품권 1만 원어치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멤버십 출시 기념으로 상품권 1만 원짜리를 추가로 준다.
프라임클럽B는 가입비 9천 원을 내고 3개월 동안 한 달에 500원 할인쿠폰 6개씩을 받는다. GS25 모바일상품권 3천 원권도 준다.
GS25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GS25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프라임클럽을 마련했다”며 “프라임클럽은 편의점업계 처음으로 선보이는 구독경제 택배서비스로 월 6회 이상 택배를 이용하는 단골고객에게 즐거운 혜택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