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SK하이닉스, 반도체 위탁생산 자회사에 1200억 투입해 중국사업 확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4-23 17:5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을 수행하는 자회사에 투자해 중국에서 사업에 속도를 낸다.

SK하이닉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에 1231억3천만 원을 대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위탁생산 자회사에 1200억 투입해 중국사업 확대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5월11부터 대여가 이뤄지며 이자율은 2%다. 만기는 대여금 지급일로부터 3년이다.

SK하이닉스는 “자회사의 원활한 중국 합작(JV)사업 추진을 위해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는 중국 장쑤성 우시시정부 투자회사인 우시산업집단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우시에 200mm 웨이퍼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020년 2분기 준공, 연말 양산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삼성물산·현대건설 도시정비 맞대결 점입가경, '조 단위' 압구정·성수가 올해 가늠자
'붉은 말'의 해 맞은 금융권 말띠 CEO, 병오년 힘찬 질주 '이상 무'
"머리카락 3분의 1로 깎아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4 16단' 경쟁 이미 ..
KT 해킹사고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카드 꺼내, 연초 통신3사 가입자 유치 경쟁 모드
병오년 주요 법안은 뭐있나? 1월 AI기본법·3월 노란봉투법·7월 개정 상법 주목
비트코인 '산타랠리'는 없었다, 2026년 반등 가능성 주목해야 하는 이유
한섬 영업이익 반토막에도 배당은 '정주행', 지배구조 정점 정지선 형제 '돈잔치'
서울 '최고가 주택' 성수 아크로 우뚝, 반포는 원베일리 필두 '대장 경쟁' 뜨거워진다
병오년 K비만약 열풍 예고, '위고비·마운자로 비켜' 한미약품·일동제약 맹추격
노동장관 김영훈, '쿠팡 야간노동' 놓고 "특수한 경우이니 할 수 있는 조치 먼저 하겠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